제주도에는 일찍부터 조랑말을 이용한 말고기 음식문화가 있어 왔다.

예전에는 가을을 지나며 살집이 실하게 붙은 말을 산간마을 사람들이 도축해 식량으로 사용했다. 10여 년 전부터는 말고기를 찾는 미식가와 일본인 관광객들이 늘면서 제주도에 전문음식점들도 등장했다.
말요리로는 불고기를 비롯해 육회, 마회, 갈비찜, 도가니탕, 스테이크, 튀김 등이 있다.불고기는 소불고기 못지 않게 담백하며 맛깔스럽다. 육질이 질기지 않고 냄새도 없다. 육회는 달걀노른자와 채썬 배·당근을 곁들여낸다.

입안에서 설설 녹는 요리이다.

말액기스는 청정지역에서 건강하게 자란 제주말의 특이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 뼈와 고기를 20여가지 생약(황기,당귀,작약,계피,천궁,감초등)으로 현대인의 건강과 기호에 맞게 정성을 다해 다렸읍니다.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선수들에게도 좋은 식품입니다.